남아시아센터는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에 속한 지역연구 및 사업 센터입니다. 남아시아센터는 남아시아 각국의 문화와 역사는 물론 언어와 종교 그리고 산업과 경제에 대한 총체적인 이해를 통해 남아시아의 동반자로서 한국의 위치를 자리매김하고 그 길 위에서 미래를 찾고자 하는 노력들이 모이는 장이 되고자 합니다. 이 목표점을 향한 활동과 모색을 발판으로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남아시아센터는 2020년 11월 공식 조직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제 남아시아센터는 한국 내의 다양한 주체들과 남아시아 각국의 여러 단위들이 소통하고 이해하면서 동반자로서 함께할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하는 연결고리로서 미래를 향한 발걸음을 위한 든든한 주춧돌이 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시민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일에서부터, 차세대의 지역전문가를 양성하고 다자의 협력안에서 정치와 경제 그리고 기술과 종교까지를 아우르는 모든 사람을 위한 발전을 모색하는 학술연구 사업까지, 저희들이 추진하고자 하는 일들은 많은 희망과 도전을 담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루어질 도전과 미래지향적인 모색에 여러분들의 관심과 응원은 물론이고 많은 조언과 참여가 있기를 기대합니다.

2020년 12월 1일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남아시아센터장

강성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