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남아시아센터 의 이번 콜로키움에서는 인도 경제 단기/중장기 전망, 현재 비즈니스 핫 트랜드, 모디노믹스 소개(Make in India, 스마트시티, 산업회랑), 우주항공산업 소개, 인도 진출 전략 Tip 등을 다룰 예정입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ZOOM 온라인 행사 참여는 이메일(rusy0322@snu.ac.kr)로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신시열
(사업부문 사장/ 경방네이쳐)
신시열 강사님은 인도 경제와 비즈니스 입문서라고 평가되는 ‘코끼리에 올라타라’(이콘 출판사)의 저자이자 인도 전문가입니다. ‘코끼리에 올라타라’ 출판 후, KBS 1라디오 최경영의 경제쇼, 삼프로 경제의 신과 함께, 머니투데이 MTN 인도특집 방송시리즈 8편 및 한국경제신문, ‘The Leader’ 기고 등을 통해 일반인에게 다소 생소한 인도 경제 및 비즈니스의 현황과 전망을 알기 쉽게 설명해 왔습니다. 신시열 강사님은 아울러 한국경영자총협회, 코트라, 무역협회, 한국마케팅협회, 지방자치단체 및 관련 기업 등을 통해 수많은 인도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현재 경방신약의 자회사격인 경방네이쳐에서 사업부문 사장으로 경방신약의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개발, 영업,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신시열 강사님은 과거 CJ오쇼핑 인도법인장으로 ‘Shop CJ’의 경영을 담당했으며, 018한솔PCS 및 미국 코닥 본사에서 근무했고, 현 인도포럼의 운영위원장으로 한국과 인도를 잇는 가교 역할에 힘쓰고 있습니다.
서강대학교 학부 및 대학원에서 사회학을 전공했고, 미국 로체스터대 MBA 경영학 석사(마케팅/재무 복수전공) 학위를 취득한 신시열 강사님의 관심사는 현재의 미-중 패권 경쟁이 향후 인도 정치, 경제, 사회와 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파급효과이며, 이를 바탕으로 차기 작품을 구상 중에 있습니다.
인도는 장기적으로 매년 7퍼센트의 경제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매력적인 시장이다. 인도의 중위연령은 28세로 전세계에서 가장 젊은 인구구조를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중산층 소비 비중도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인도에서 사업을 하려는 많은 사람들이 낯선 문화와 환경 때문에 어려움을 겪곤 한다. 이번 콜로키움에서는 인도에서의 비즈니스를 오랜 기간 경험해 온 신시열 경방네이처 사장을 모시고 인도 경제와 비즈니스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인도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인도의 모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기본적인 경제 정책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모디노믹스는 민간 외국 투자를 통한 인프라 확충과 제조업 육성으로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모디 정부는 노동 집약적 산업, 자본재 산업, 전략 산업, 경쟁력 보유 사업 이 네 가지 분야에서 25개 육성 산업을 지정했다.
인도에서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해서는 각 분야에서 자신의 사업과 관련이 있는 정책을 꼼꼼히 찾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가령 한국에서 인도로 건설 자재를 많이 수출하고 있는데, 이 경우 인도 정부의 정책 중 스마트 시티와 관련된 정책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인도의 인구 구조, 트렌드 파악 또한 중요한데, 유아용품의 연평균 매출 증가율이 약 17% 가깝다는 부분 또한 주목할만하다.